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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 엔화 강세에 2.3% 급락…1개월만에 최대폭(종합)


도쿄증시 엔화 강세에 2.3% 급락…1개월만에 최대폭(종합)

아베 "소비세인상 2년반 연기"…"참의원 선거서 과반 목표"
아베 "소비세인상 2년반 연기"…"참의원 선거서 과반 목표"
(도쿄 EPA=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일 도쿄 총리관저의 기자회견에서 고개를 숙인 모습.
그는 중국 등 신흥국의 경제 성장력 저하가 최대의 문제라고 지적한 뒤 "세계 경제가 큰 리스크에 직면해 있기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소비세율 인상(8→10%)을 2년반 뒤로 미룬다고 발표했다. 아베는 또 오는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연립여당(자민·공명당)이 개선 의석(참의원 정원의 절반인 121개 의석) 중 과반수(61석)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bull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2일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3% 하락 마감했다. 하락 폭은 지난달 2일 이후 1개월 만에 가장 컸다.

이날 주가 급락에는 엔화가 강세로 돌아서며 기업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에다 아베노믹스의 전망이 어둡다는 점도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도요타와 닛산, 마쓰다 등 자동차 업체의 주가가 줄줄이 하락했다.

엔화 가치는 소비세율 인상 시기를 연기한다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전날 발표 이후 급등했으며 이날도 강세를 이어갔다.

이틀 전만 해도 달러당 111엔 수준이었지만 이날 오전 한때 108.8엔을 기록했다. 오후 3시 45분 현재 엔화 환율은 달러당 109.23엔이다.

한편 상하이 종합지수는 같은 시각 0.19% 하락한 2,919.05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0.12% 상승한 1,985.11에 마감했다.

kimy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2 15: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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