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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조작' 논란속 부산모터쇼에 친환경차 총출동

일본 메이커, 하이브리드 전면 배치…리프·트위지 등 전기차도

(부산=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2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부산모터쇼에 친환경차를 앞다퉈 선보였다.

최근 정부가 미세먼지 감축에 나서고 폭스바겐 등 일부 브랜드의 '디젤게이트'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대안으로 적극 홍보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하이브리드 기술의 강자인 일본 업체들은 디젤의 강자인 유럽 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해 전시 콘셉트 자체를 친환경차에 맞췄다.

도요타는 '스마트 하이브리드에서 스마트 미래로'라는 주제로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 퍼스널 모빌리티 전기차 i-로드, 4세대 프리우스, RAV4 하이브리드 등 총 8종의 친환경 모델을 전시했다.

국내에 최초로 공개된 미라이는 주행시 이산화탄소나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물만 배출하는 수소연료전지차로 약 3분 정도의 수소 충전으로 650km를 주행할 수 있다.

i-로드는 도시 내의 근거리 이동을 위한 초소형 삼륜 전기차로 환경 문제는 물론 도심 정체나 주차 공간 문제 해결에 적합하다고 도요타는 설명했다.

'배출가스 조작' 논란속 부산모터쇼에 친환경차 총출동 - 2
'배출가스 조작' 논란속 부산모터쇼에 친환경차 총출동 - 3

고급 브랜드 렉서스도 NX300h와 ES300h 등 하이브리드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하이브리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렉서스는 특히 후륜 구동의 하이브리드 전용 3.5ℓ V6엔진과 고출력 전기 모터를 장착, 이전 모델대비 상품성과 가격경쟁력을 높인 '올 뉴 GS450h'를 국내에 처음 출시했다.

GS450h는 고속에서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높은 토크가 가능해 '달리는 하이브리드'로 불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도요타와 렉서스코리아의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하이브리드차는 지구 환경에 공헌하는 것이며 다음 세대를 향해 도요타가 제시하는 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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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은 프리미엄 SUV '올 뉴 무라노'를 국내에 처음 출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올 뉴 무라노는 닛산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역동적인 주행 감각과 우수한 연비의 조화를 이뤘다고 닛산은 설명했다.

2.5ℓ QR25 슈퍼 차지엔진과 15kW 전기모터를 조합해 최고 출력 253ps의 성능과 2세대 가솔린 모델 대비 35%가량 향상된 복합연비 11.1km/ℓ가 가능하다.

국내 출시 모델은 최상위 플래티넘 트림으로 판매가는 5천490만원이다.

닛산은 출시 5년여만에 전 세계에서 총 22만대 이상(2016년 4월 기준)이 판매된 전기차 '리프'도 내놓았다. 리프는 단 한 번의 충전으로 132km를 달릴 수 있다.

한국GM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볼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1회 충전시 순수 전기 배터리로만 89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가솔린 엔진과 함께 최대 676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SUV의 인기도 식지 않았다.

랜드로버는 럭셔리 컴팩트 SUV 컨버터블인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을 선보였다.

이보크 컨버터블은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3.9kg.m)을 탑재한 두 가지 세부 모델로 9월 국내에 출시되며 차량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8천20만~9천40만원이다.

재규어는 브랜드 81년 역사상 최초의 SUV인 F-PACE를 국내에서 처음 공개했다.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3.0리터 V6 터보 디젤, 3.0리터 V6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한 총 6개의 세부 모델로 오는 7월 국내에 출시되며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7천260만~1억640만원이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브랜드 성장 전략으로 내년까지 1천억원을 투자해 전국 최대 25개의 전시장과 27개 이상의 서비스센터, 7개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마세라티는 브랜드 최초의 SUV 모델이며 올해 4분기 국내 출시 예정인 '르반떼'를 선보였다.

모터쇼에는 르반떼 라인업 중 최상위인 '르반떼 S'를 전시했다. 최고 출력 430마력을 자랑,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2초가 걸리고 최고 속도는 시속 264km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SUV QM5의 후속모델로 신형 SUV QM6를 공개했다.

QM6는 강인한 SUV다운 외관에 실내에는 8.7인치 S-링크 디스플레이와 엠비언트 라이트, 동급 모델 중 가장 넓은 뒷좌석 무릎 공간 등 고급 세단의 모습을 갖췄다.

르노그룹의 아시아퍼시픽 지역을 총괄하는 질 노먼 부회장은 "QM6는 대한민국 기흥 연구소에서 개발을 주도하고 부산 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델로 대한민국 내수는 물론,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약 80개국에 수출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SUV"라고 밝혔다.

로노삼성은 최근 관련 규제가 풀리면서 하반기 출시를 앞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도 전시했다. 트위지는 한 번 충전으로 100km까지 갈 수 있으며 충전은 가정용 220V 전원을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

blueke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2 10: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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