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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력거래 자유화…기자재 시장진출 기회 열렸다"

日 바이어 80% "한국산 조달에 관심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환 기자 = 일본의 전력거래 자유화로 국내 기업들이 현지 전력 기자재 시장에 진출하는데 호기를 맞고 있다고 코트라(KOTRA)가 2일 소개했다.

코트라의 '일본 전력소매 전면 자유화에 따른 전력 기자재시장 진출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 4월부터 전력 시장에서 신규 사업자와 기존 사업자가 고객 쟁탈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로 인해 자국산보다 저렴한 해외 전력 기자재 조달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기다 2020년에는 전기요금 규제가 철폐될 예정이어서 일본 전력회사들은 발전 비용절감에 나서야 할 상황이다.

코트라는 일본 기업들이 한국산처럼 상대적으로 저렴한 기자재 조달을 선호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코트라가 지난달 일본 주요 전력 기자재 바이어 23개사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 바이어의 80% 정도가 '한국산 조달에 관심 있다'고 답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기업 도시바미쓰비시전기산업시스템은 3년 전 전력 기자재 일부를 한국산으로 바꿔 품질을 유지하면서 25%의 비용을 절감했다.

보고서는 ▲ 변압기용 권선 ▲ 열교환기와 부품 ▲ 가스터빈·부품 ▲ 화력발전소용 강관말뚝 ▲ 전동기 ▲ 차단기 ▲ 리튬이온 축전지 등을 일본 전력 기자재 시장의 7대 유망 품목으로 꼽았다.

이들 시장을 공략하려면 애프터 서비스(AS) 체계를 반드시 갖추고 정보기술(IT) 등을 활용해 품질 차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조언했다.

중국산 대비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면서 가격경쟁력도 갖춰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고상훈 코트라 아대양주팀장은 "전력소매시장 자유화로 해외산에 눈을 돌리는 지금이 일본 전력 기자재 시장 진출 확대의 적기"라고 말했다.

iam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2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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