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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잉주 전 대만 총통, 이달 중순 홍콩 방문 추진

송고시간2016-06-01 22:35

지난달 퇴임 후 첫 출국…홍콩 방문 대만관리 중 최고위급


지난달 퇴임 후 첫 출국…홍콩 방문 대만관리 중 최고위급

(홍콩=연합뉴스) 최현석 특파원 = 지난달 퇴임한 마잉주(馬英九) 전 대만 총통이 이달 중순 홍콩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대만중앙통신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1일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마 전 총통은 오는 15일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출판인협회(SOPA)상 시상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기 위해 홍콩을 방문할 예정이다.

마 전 총통은 기조연설에서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와 지난해 11월 열린 첫 양안 정상회담 '시마회'(시진핑·마잉주 회담), 남중국해 문제 등에 대해 동아시아 상황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SOPA가 주최하는 시상식과 만찬에 참석한 뒤 당일 대만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퇴임한지 3년이 지나지 않은 마 전 총통이 홍콩을 방문하려면 대만 국가기밀보호법에 따라 총통부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총통부는 마 전 총통의 출국 신청을 접수했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 전 총통이 총통부로부터 출국 동의를 받으면 지난달 20일 퇴임한 이후 처음으로 외국을 방문하게 된다.

마 전 총통이 홍콩을 방문하면 지난 60년간 홍콩을 방문한 대만 관리 중 최고위급이라고 SCMP가 전했다.

1950년 홍콩에서 태어난 마 전 총통은 타이베이(臺北) 시장이던 2001년 홍콩을 방문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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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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