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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투표 3주 앞…찬반여론 대혼전 양상

여론조사 전문가 "유권자들 진지한 고민 시작하는 시기"


여론조사 전문가 "유권자들 진지한 고민 시작하는 시기"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오는 23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Brexit)를 묻는 국민투표를 3주일여 앞둔 가운데 찬반 여론이 대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여론조사업체 ICM 온라인조사 결과, 브렉시트 찬성이 47%로 44%인 반대보다 앞섰다.

찬반 지지가 45%로 같았던 1주일 전 조사와 비교하면 탈퇴론이 조금 불어났다.

함께 공개된 ICM 전화조사에서도 브렉시트 찬성(45%)이 반대(42%)보다 높았다.

ICM은 두 조사를 합쳐 EU 탈퇴 지지가 52%, EU 잔류 지지가 48%라고 설명했다.

유고브가 벌인 온라인조사에선 찬반 지지가 41%로 같았다. 1주일 전 조사에서 변동하지 않았다.

BMG 온라인조사(5월25일 공개)에서도 EU 탈퇴가 45%, 잔류가 44%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달 30일 공개된 ORB 온라인조사에선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응답자를 기준으로 브렉시트 반대가 우위를 유지했다.

브렉시트 반대가 51%, 찬성이 46%였다. 1주일 전보다 격차는 줄었지만 여전히 브렉시트 반대가 우위를 유지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여론조사들을 자체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EU 잔류는 46%, 탈퇴는 43%로 파악된다.

블룸버그 통신 집계에선 잔류 46.6%, 탈퇴 42.2%로 나왔다. 통신은 브렉시트 가능성을 21%로 제시하고 있다.

방송 BBC가 1개월간 공개된 여론조사결과들을 취합한 바에 따르면 탈퇴(45%)와 잔류(44%)가 엇비슷하다.

지난주 EU 탈퇴 지지가 다소 올라간 데에는 통계청이 발표한 순이민자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연합(EU) 출신 순이민자수는(유입-유출)는 전년보다 1만명이 증가한 18만4천명으로 집계됐다.

EU 출신을 포함한 전체 순이민자수는 전년보다 2만명이 증가한 33만3천명으로 파악됐다. 1975년 이 통계를 작성한 이래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여론조사 전문가 린튼 크로스비는 투표일을 3주 앞둔 시점에 이르면 유권자들이 투표에 진지한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찬반 진영 모두 중요한 시점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브렉시트 투표 3주 앞…찬반여론 대혼전 양상 - 2

jungw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1 21: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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