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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들춰보기> 피케티의 '21세기 자본'과 사회적 국가

노무현의 민주주의·정치권력과 역사왜곡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 피케티의 '21세기 자본'과 사회적 국가. 홍준기 지음.

불평등 문제를 공론화한 토마 피케티의 저서 '21세기 자본'을 철학적으로 해석한 책. 저자는 특히 그가 제안한 '사회적 국가(social state)' 개념에 주목한다. 피케티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국가의 역할이 가장 컸던 1914∼1975년 경제적 불평등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유지됐다.

'21세기 자본'은 다루는 주제 탓에 정치적 성격도 띠지만 직접적으로 철학적 문제를 다루지는 않았다. '정의론'을 쓴 존 롤스를 한 차례 언급했을 뿐이다. 책은 헤겔과 마르크스 등의 사상을 녹여 '사회적 국가' 개념의 철학적 보완을 시도한다.

한울. 488쪽. 3만9천원.

<신간 들춰보기> 피케티의 '21세기 자본'과 사회적 국가 - 2

▲ 노무현의 민주주의 = 김종철·조기숙 외 지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진보적 정치철학 계승을 목표로 하는 한국미래발전연구원 회원들이 연구성과를 엮었다. 권력기관 정상화, 정부형태 원포인트 개헌, 당정분리, 선거제도 개혁 등 노 전 대통령 임기 중 다양한 시도들을 재조명한다.

저자들은 "한 선구적 정치인이 보여준 정치적 비전을 있는 그대로 평가하는 것은 민주주의 발전을 염원하는 모든 이들이 거쳐야 할 과정"이라고 말한다.

<신간 들춰보기> 피케티의 '21세기 자본'과 사회적 국가 - 3

▲ 정치권력과 역사왜곡 = 현길언 지음.

제주 출신 소설가인 저자는 노무현 정부 때 채택된 '제주 4·3 사건 진상조사 보고서'가 왜곡됐다고 주장한다. 진상규명보다는 김대중·노무현 두 대통령의 정치이념과 역사의식을 실현하기 위한 '정치문서' 수준이었다는 것이다.

남조선노동당이 반란을 치밀하게 준비했는데도 주민의 정당한 저항으로 사건 원인을 규정했다고 저자는 본다. 저자는 "진압 과정에서 나타난 반인권적 사례 때문에 자유민주주의 국가 건설을 거부하려는 그 반란의 목적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태학사. 558쪽. 3만5천원.

<신간 들춰보기> 피케티의 '21세기 자본'과 사회적 국가 - 4

dad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1 20: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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