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프로야구> 김경문 감독 "원종현 잘 던져…보기 좋았다"

'대장암 극복' 원종현 이틀 연속 불꽃 투구
'대장암 극복' 원종현 이틀 연속 불꽃 투구(창원=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1일 오후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두산전.대장암을 극복하고 1군으로 복귀한 NC 원종현이 이틀 연속 마운드에서 불꽃 투구를 하고 있다.
choi21@yna.co.kr

(창원=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대장암을 극복한 원종현(29)의 완벽한 복귀전을 흐뭇하게 지켜봤다.

김 감독은 1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하기에 앞서 창원 마산구장 더그아웃에서 취재진에게 "원종현이 스프링캠프에서 아픈 것부터 봤는데, 어제 올라와서 던지는 게 보기 좋더라"라고 미소 지었다.

2014년까지 NC 불펜의 핵심이었던 원종현은 2015년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도중 몸에 이상을 느껴 조기 귀국했고, 대장암이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그는 2015년 몸 회복과 재활에 힘썼고, 전날 두산전에서 복귀했다. 592일 만의 정규시즌 등판이었다.

완벽한 복귀전이었다. 원종현은 5-6으로 추격하는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3탈삼진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2㎞에 달했다.

<프로야구> 김경문 감독 "원종현 잘 던져…보기 좋았다" - 2

김 감독은 "중요한 장면이었다"고 돌아보면서 "낼까 말까 고민하다가 시키자고 마음먹고 올려보냈는데 생각보다 잘 던졌다"고 칭찬했다. 오재원, 민병헌, 오재일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기대 이상'의 피칭에 대해서는 "두산에서 일부러 삼진을 당해주는 것 같더라"라며 웃었다.

그는 경기 후 원종현에게 해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굳이 무슨 말을 할까. 1년 반 만에 올랐는데 박수도 받고 잘 잡았다"고 흐뭇해했다.

이어 "2군에서 던지는 것과 1군에서 던지는 것은 분위기가 달라서 아무래도 집중력이 더 높았을 것"이라며 말했다.

김 감독은 원종현이 연투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오늘 불펜에서 캐치볼을 해보고, 선수 자신이 괜찮다고 하면 상황 봐서 오늘도 올릴 수 있다"며 "연투 연습은 시켰다"고 말했다.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1 18:28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