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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오후에 전국위 개최…김희옥 비대위 추인 시도

송고시간2016-06-02 06:48

'위원장+당내외 5명씩' 참여…전대준비·혁신추진 2대 과제

새누리 비대위 추인…'전대 국면' 본격 돌입

새누리 비대위 추인…'전대 국면' 본격 돌입 [앵커] 새누리당이 오늘 전국위원회의를 열어 김희옥 비대위 구성을 공식 추인합니다. 50일 가까운 지도부 공백 상태에 마침내 종지부를 찍으면 곧바로 전당대회 국면에 접어들 전망입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4·13 총선 참패 이후 오히려 계파 갈등의 바닥을 드러낸 새누리당. 가까스로 김희옥 전 공직자윤리위원장을 영입해 혁신 비대위 구성을 완료합니다. 친박과 비박 모두와 물밑 조율을 거친 만큼 혁신 비대위는 전국위원회를 무난히 통과할 전망입니다. 비대위 추인이 완료되면 새누리당은 장기간 내홍 상태에서 벗어나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되지만, 불과 두달 가까운 기간 동안 전당대회 준비와 혁신안 마련까지 모두 책임져야 하는 비대위의 앞날이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당장 당권 탈환을 노리는 친박계와 손놓고 지켜볼 수만은 없는 비박계 사이에 정면 충돌이 불가피한 전당대회 관리가 발등의 불. 전대 시기를 비롯해 룰 문제까지 고비고비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도사린 것과 다름없습니다.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탈당파들의 복당 문제도 비대위로 넘겨졌습니다. <정진석 / 새누리당 원내대표> "최고위가 없는 상태에서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되면 그 기능을 대신하게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복당문제라는 건 앞으로 구성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친박계의 비토로 김용태 혁신위원장 카드가 무산되며 이미 상당 부분 빛이 바랬지만, 총선 민심을 반영한 전반적인 쇄신안 마련도 묻고 넘어갈 수 없는 주요 과제입니다. 연합뉴스TV 김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새누리당은 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혁신비대위 구성안 의결을 시도한다.

800여명으로 구성된 전국위는 김희옥 전 공직자윤리위원장을 혁신비대위원장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어 선출안이 통과되면 위원장이 추천하는 비대위원 구성안건을 다시 국회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 50여명으로 구성된 상임전국위에 올려 의결한다.

비대위는 오는 7~8월께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당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총선 참패 이후 당을 정상화하고 혁신하는 업무를 담당하게된다.

위원장을 제외하고 10명으로 구성되는 비대위는 당내 인사와 당외 인사 5명씩 임명될 예정이다. 당내 인사에는 정진석 원내대표·김광림 정책위의장·홍문표 사무총장 직무대행이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된다.

새누리당은 당초 지난달 17일 정진석 원내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하고, 김용태 의원을 혁신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와 혁신위를 동시에 출범시키려 했지만 친박(친박근혜)계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

당시 비대위원에는 김영우 김세연 이진복 홍일표 한기호 의원과 이혜훈 정운천 당선인 등이 내정됐었다.

그러나 새로 출범하는 '김희옥 비대위'에는 당연직을 제외하면 당내 인사를 위한 몫은 2자리밖에 없는데다 이들 가운데 일부에 대해 친박계가 극력 반대했던 만큼 대부분 이번에는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대위 출범을 놓고 한차례 내홍을 치른데다 김희옥 위원장 내정자의 경우 친박계의 추천을 받고 당의 대주주격인 김무성 전 대표, 최경환 의원과도 상의를 거친 만큼 추인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지난달 30일 의원총회에서도 김희옥 비대위 구성에 대해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與, 오후에 전국위 개최…김희옥 비대위 추인 시도 - 2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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