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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 거점 이들리브에 집중 폭격…"수천명 대피"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시리아 서북부의 반군 거점 도시인 이들리브가 집중 폭격을 받아 이 지역 주민 수십명이 숨지고 수천명이 대피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가 1일 보도했다.

시리아 전황 소식을 전해 온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전날 밤 이들리브시 병원 근처 1곳을 포함해 이들리브 여러 지역이 전투기의 공습을 받았다.

이 공격으로 어린이 7명을 포함해 최소 23명이 사망했다고 SOHR는 전했다.

라미 압델 라흐만 SOHR 소장은 현지 활동가 등의 보고를 토대로 "러시아군 전투기가 이번 공습을 주도했다"며 "지난 2월 임시 휴전 이후 가장 심한 공습"이라고 AFP통신에 말했다.

또 이 지역 주민 수천명이 추가 공습을 우려해 이들리브를 빠져나가고 있다고 라흐만 소장은 설명했다.

러시아 정부는 이 같은 발표를 부인했지만, 터키는 국제사회가 러시아의 시리아 무력 개입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리브는 알카에다 연계단체인 알누스라 전선과 그 동맹 무장 조직들이 지난해 3월부터 장악해 왔다.

시리아 정부와 주요 반군은 미국과 러시아의 중재 아래 지난 2월 임시 휴전에 돌입하기로 합의했지만 알누스라 전선은 휴전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시리아와 그 동맹국인 러시아는 알누스라 전선을 겨냥한 공격을 여러 차례 감행한 바 있다.

시리아에서는 2011년 3월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일어난 이후 정부군의 무력 진압과 내전 양상으로 지금까지 27만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시리아 반군 거점 이들리브에 집중 폭격…"수천명 대피" - 2
시리아 반군 거점 이들리브에 집중 폭격…"수천명 대피" - 3

gogo21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1 18: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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