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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독일 여자 루지 선수 특별귀화 추진…"법무부에 추천"(종합)

"국제무대서 검증된 선수"…평창올림픽 앞두고 '수혈'
한국 귀화 추진 중인 독일인 루지 선수 프리쉐
한국 귀화 추진 중인 독일인 루지 선수 프리쉐(서울=연합뉴스) 한국 귀화를 추진 중인 독일인 루지 선수 에일린 프리쉐.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1일 프리쉐에 대한 특별 귀화 심사를 열고 대한루지경기연맹은 2016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프리쉐의 귀화를 추진했다. 2016.6.1 [대한루지경기연맹 제공]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독일 출신의 루지 여자 선수 특별귀화가 추진된다.

대한체육회는 1일 오후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제3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에일린 프리쉐(24)의 우수 인재 특별귀화를 법무부에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프리쉐는 루지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독일에서 전문 엘리트 교육을 받고 세계 1위 경험을 가진 국제대회에서 검증된 선수"라며 "특히 15년의 경력으로 전 세계 모든 트랙에서 기복 없는 경기력을 보인다"고 전했다.

프리쉐는 독일 루지의 유망주로 주목받았지만, 독일 대표팀 내 경쟁에서 밀렸다.

결국, 지난해 선수 은퇴를 선언했지만, 아직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대한루지경기연맹의 판단에 따라 한국 귀화를 시도하게 됐다.

역시 독일인인 한국 루지 대표팀의 사터 스테펜 감독이 프리쉐를 직접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루지연맹이 이처럼 해외 선수 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등 썰매 3종목 중 유일하게 루지가 아직 국제무대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봅슬레이의 원윤종과 서영우, 스켈레톤의 윤성빈은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손꼽힌다.

하지만 루지에서는 아직 두각을 나타낸 한국 선수가 없다.

한국 루지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지만, 2인승을 제외한 남녀 1인승에서는 현실적으로 메달권 진입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체육회는 "프리쉐 선수가 국가대표로 합류할 경우 여자 1인승의 메달권 진입은 물론, 여자 1인승-남자 1인승-2인승 순으로 주행하는 팀플레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썰매는 트랙에 대한 적응도가 성적을 크게 좌우한다.

프리쉐의 귀화가 성사돼 평창 트랙에서 꾸준히 반복 훈련을 하면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대한체육회와 루지연맹은 기대한다.

ksw0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1 18: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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