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9개월 만에 개점휴업 면한 부산항국제터미널 크루즈전용 선석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개점 휴업 상태였던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의 크루즈선 전용인 1번 선석이 9개월여 만에 첫번째 손님을 맞이했다.

로열캐리비언크루즈 소속 레전드 오브 더 시즈호(6만9천t급)가 1일 관광객 1천970명을 태우고 1번 선석에 접안했다.

지난해 8월 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한 이후 이 선석을 크루즈선이 이용하기는 처음이다.

9개월 만에 개점휴업 면한 부산항국제터미널 크루즈전용 선석 - 2

1번 선석은 승객들이 크루즈선에서 내려 입국장이 있는 터미널까지 1km가량을 햇볕과 비를 피할 시설도 없는 아스팔트 포장을 20분 이상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문제 때문에 이용하는 선박이 없었다.

항만공사가 내년에 부산에 기항을 신청한 크루즈선을 대상으로 선석 배정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도 20척가량이 셔틀버스 운행 등 승객편의 대책을 마련해주지 않으면 기항지를 옮기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항만공사는 이를 고려해 이날 1번 선석에 버스 8대를 투입해 승객들을 터미널까지 수송했다.

2천명에 가까운 승객이 모두 터미널까지 이동하는데 1시간20분 가량 걸렸다.

9개월 만에 개점휴업 면한 부산항국제터미널 크루즈전용 선석 - 3

항만공사 관계자는 "셔틀버스를 10대 정도 투입하면 1번 선석도 문제없이 가동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내년에 기항 신청한 크루즈선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항만공사가 지난달에 외국 크루즈선사를 대상으로 내년 부산 기항 신청을 받아보니 올해(230척)보다 50척이나 늘어난 280척에 달했다.

크루즈선을 타고 부산을 찾을 외국 관광객은 올해 45만명에서 내년에는 60만명 이상으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항만공사는 예상했다.

영도구 동삼동에 있는 국제크루즈터미널이 확장공사 때문에 올해 8월께부터 문을 닫으면 국제여객터미널 1번 선석도 가동해야 한다.

lyh9502@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1 17:24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