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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있나요?"…KBS스페셜 '남자여, 늙은 남자여'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고 한다"

"말하다 막히면 너 몇 살이냐고 그런다"

"소통을 하지 않고 호통을 친다"

KBS 제작진이 길거리에서 '나이 든 남자'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이러한 대답이 나왔다.

KBS 1TV 'KBS스페셜'은 2~3일 밤 10시 '남자여, 늙은 남자여'를 방송한다.

'KBS스페셜'은 "요즘 나이 든 남자를 지칭하는 대표적인 단어가 '개저씨, 꼰대, 늙은 수컷'이 된 현실을 짚고, 여러 종류의 '아버지 모임'을 찾아 아버지들의 하고 싶은 말을 들어본다"고 소개했다.

"울고 있나요?"…KBS스페셜 '남자여, 늙은 남자여' - 2

1부 '울고 있나요?'에서는 '나이 든 남자의 위기'를, 2부 '울음을 멈추는 법'에서는 그 남자들의 '대변신'을 다룬다.

황현승(56) 씨는 전형적인 가부장적 가장이었다. 1995년 결혼할 때 아내에게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을 세 번 복창하라고 했다.

늘 모든 것을 자기 마음대로 하고 폭력적이었던 남편과 산 지 10년 만에 아내는 "새가 되고 싶어요"라는 문자를 남기고 집을 나가 버렸다.

이 사건을 계기로 황현승 씨는 변했다. 이제는 빨래도 개고 제사 땐 장도 보고 전도 부친다. 그는 왜 변했고, 그가 변한 후 달라진 것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울고 있나요?"…KBS스페셜 '남자여, 늙은 남자여' - 3

배동익(67)-김정희(58) 부부는 평생 여러 가지 일을 같이 해왔는데, 나이가 들면서 부부 사이의 변화를 실감한다.

남편이 나이가 들면서 아내의 목소리가 좀 더 커지고 아내 주도로 일을 하는데, 그런 변화 속에서도 둘 사이는 여전히 좋다.

제작진은 "두 부부의 일상에서 나이 든 남자에게 필요한 덕목이 무엇인지 찾아본다"고 강조했다.

pr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1 17: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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