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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블라디보스토크 시장 직권남용 혐의로 전격 체포(종합)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극동 연해주의 블라디보스토크시 시장이 직권 남용 등의 혐의로 전격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대 범죄를 수사하는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 대변인 블라디미르 마르킨은 1일(현지시간) "이고리 푸슈카료프 블라디보스토크 시장이 직권남용과 수뢰 혐의로 형사입건됐다"며 "범죄 혐의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 (FSB)은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푸슈카료프 시장이 연방 및 지방 정부 자금을 불법으로 사용하고 기업인들의 이익을 대변해 주면서 국고에 1억6천만 루블(약 29억원) 이상의 손실을 끼쳤다"고 지적했다.

푸슈카료프 시장은 항공편으로 곧 모스크바로 압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앞서 현지 치안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푸슈카료프 시장이 이날 새벽 체포돼 모스크바로 긴급 호송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FSB 극동 지부 요원들이 푸슈카료프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전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푸슈카료프 시장이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에 공공사업권을 불법으로 할당하는 등의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업가 출신의 푸슈카료프(41)는 지난 2008년부터 블라디보스토크 시장을 맡아왔다.

러시아에선 지방 정부 수장이나 고위관리들이 부정·비리 등의 혐의로 체포돼 모스크바로 호송된 뒤 조사를 받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cjyo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1 23: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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