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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조작 미쓰비시 5월 경차 판매량 75% 급감

닛산·스즈키도 감소…일본내 경차 판매량 14% 줄어

(서울=연합뉴스) 이춘규 기자 = 지난 4월 20일 경자동차 연비조작이 발각돼 해당 차종의 생산을 중단한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5월 경차 판매가 912대에 그치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5% 줄어들었다고 1일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연비조작 미쓰비시 5월 경차 판매량 75% 급감 - 2

연비조작 차종의 판매가 정지된 영향이 컸던 것이다. 미쓰비시차로부터 경차 공급을 받던 닛산자동차의 경차 판매량도 3천105대로 77% 급감했다.

미쓰비시차는 경차 가운데 연비조작 문제가 없었던 '타운박스'나 전기자동차 'i-MiEV' 등 다른 모델에 대해선 계속 팔고 있다. 닛산도 조작이 없었던 경차는 판매 중이다.

연비조작은 없었지만 연비시험에서 정해진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고 자백한 스즈키의 경차 판매도 3만8천94대로 15.4% 줄었다.

일본 국내 전체의 5월 경차 판매는 14.3% 감소한 10만7천834대로 17개월째 전년 같은 기간의 실적을 밑돌았다. 미쓰비시, 닛산, 스즈키의 판매가 크게 감소한 결과다.

미쓰비시차는 자체 판매하던 'eK웨건', 'eK스페이스' 외에도 닛산에 납품한 '데이즈', '데이즈룩스'에서 연비조작이 들통났고, 해당 차종의 생산과 판매가 중단됐다.

연비조작 미쓰비시 5월 경차 판매량 75% 급감 - 3

스즈키는 카탈로그에 표시한 연비와 큰 차이가 없다면서 전 차종에서 판매를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부정에 의한 브랜드 이미지 악화로 판매에서 고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경차 시장은 2015년 4월 경차 세금 증세로 수요가 계속 줄고 있다.

다만 판매량이 가장 많은 다이하쓰공업은 5월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연비조작이 없어 다른 업체의 대체수요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tae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1 17: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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