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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거장 설치 주거모듈 또 문제…"우주인 방문 연기"

공기주입 팽창형 방1개 크기 모듈…달·화성 주거용으로 활용 계획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고 있는 미국 우주인들이 ISS에 새로 설치된 실험용 주거모듈을 아직 방문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1일(현지시간) 로켓우주분야 소식통을 인용해 당초 2일로 예정됐던 우주인들의 비글로팽창형활동모듈(BEAM) 방문이 6일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방문 연기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안전·기술상의 문제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BEAM은 설치 과정에서도 차질을 빚었었다.

지난 4월 16일 ISS로 운송됐던 모듈은 기술상의 문제로 공기 주입이 미뤄지다 지난달 27일에야 공기를 넣어 부피를 확장하는 작업을 할 수 있었다.

우주정거장 설치 주거모듈 또 문제…"우주인 방문 연기" - 2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설치한 BEAM에는 ISS에 체류 중인 미국 우주인 2명이 먼저 들어가 점검을 마치고 뒤이어 러시아와 유럽 우주인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주인들은 몇 차례 모듈을 방문해 모듈 외벽이 우주방사선이나 우주 쓰레기로부터 얼마나 안전하게 우주인들을 보호할 수 있는지, 내부 환경이 인간 활동에 적합한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실험은 2년간 계속될 예정이다.

'비글로 에어로스페이스'라는 미국 기업이 개발한 벌집 모양의 공기주입형 모듈인 BEAM은 우주 거주시설이나 숙박시설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

우주로 운반할 때에는 공기를 뺀 상태로 가져가 부피를 줄이고 필요할 때 공기를 주입하면 방 1개 정도 크기인 16세제곱미터(㎥)의 주거 공간으로 변모한다.

NASA는 BEAM 실험에 1천780만달러(약 210억원)를 투입했다.

전문가들은 팽창형 우주 주거시설이 앞으로 수십 년 안에 달이나 화성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러시아는 2025년까지 ISS의 러시아 섹터에 자체 주거모듈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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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yo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1 16: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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