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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당뇨바이오 산업화 시동…박람회 개최·치유숲 조성

당뇨산업 협동조합 설립·당나귀 사육, 6차 산업화 추진

(충주=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선포 1주년을 맞아 당뇨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규모 산업 박람회를 열고, 치유의 숲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충주시, 당뇨바이오 산업화 시동…박람회 개최·치유숲 조성 - 2

충주시는 오는 2018년 국내 최초로 당뇨바이오 산업 박람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박람회 개최를 통해 당뇨 관련 산업 선점,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의료관광 산업 발전, 당뇨 특화 도시 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국내 박람회에 이어 2019∼2020년께 당뇨 국제 박람회를 여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산림 종자 분야 특화기술을 접목해 '서서 따는 잣나무'를 중심으로 대규모 치유의 숲도 조성 중이다.

잣 송이는 피톤치드를 많이 함유해 당뇨 합병증에 의한 피부 질환 등 치료에 효과가 뛰어나지만, 잣나무가 지상에서 30m 이상 자라 수확이 쉽지 않은 단점이 있다.

서서 따는 잣나무는 키를 4m 이하로 낮춰 이런 불편을 줄일 수 있다.

시는 치유의 숲에 잣 송이 가공시설과 숲 체험원, 삼림욕장 등을 설치해 6차 산업과 교육·연구시설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 산림단지로 꾸밀 계획이다.

아울러 당뇨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뽕과 누에를 활용한 양잠산업 기반도 확충해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당나귀를 활용한 6차 산업화 방안도 구상 중이다.

당나귀는 사육이 쉽고 구제역에 걸리지 않는 등 각종 질병에 강하고, 고기는 당뇨 환자의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꼽힌다.

충주시는 당나귀를 육류 공급원과 체험 및 관광용 자원으로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당뇨 건강생활 플랫폼을 구축하고 협동조합을 설립, 관련 제품 인터넷 쇼핑몰 운영 등을 통해 수익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충주시는 지난해 5월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 원년을 선포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k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1 16: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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