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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최전방 '사방거리'에 평화생태마을 조성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상서면 민간인통제선 바로 아랫마을인 산양리 일명 사방거리에 'DMZ 평화생태마을'을 조성했다.

화천군, 최전방 '사방거리'에 평화생태마을 조성 - 2

이달 중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한다.

침체한 접경지역 활성화를 위해 화천군이 2014년 10월부터 국비 25억 원 등 모두 40억 원을 투입했다.

3천200여㎡의 부지에 2층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99석 규모의 소규모 영화관(500㎡) 등이 조성됐다.

산양리는 휴전 이후 이곳에서 군 복무를 마친 장병들이 고향에 돌아가지 않고 자리 잡으면서 형성된 최전방 마을이다.

최전방이지만 서울에서 100㎞, 춘천에서 40㎞가량 떨어져 접근성이 좋은 데다 사방으로 도로가 나 있어 사방거리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수년 전부터 이 지역 경제가 급격히 침체해지자 인구가 급감, 화천군이 군(軍) 상생협력 사업으로 생태 마을을 만들게 됐다.

화천군은 군부대가 많은 이 일대 문화체육시설 확충으로 주민과 장병 여가 문화 활성화 등 정주 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1 16: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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