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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배틀' 토론 앱 'TORON'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숭례문은 그 가치가 있을 때 (국보) 1호라는 타이틀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가치가 떨어진 지 오래됐다고 봅니다. 하지만 훈민정음은 우리가 쓰는 언어이며 과학적으로 세계에서 제일 우수한 언어로 뽑힐 만큼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1호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디 '***re')

"이미 20년이 흘렀고 일련번호일 뿐이라는데 굳이 변경하여 비용과 혼란을 초래할 필요가 있을까요? 일본잔재 청산이라면 이런 껍데기에 의미를 둘 것이 아니라 그 돈으로 올바른 역사 홍보비용으로 쓰는 게 더 좋지 않겠어요?" (아이디 '마늘중독')

우리나라 국보 1호를 현재 숭례문(남대문)에서 훈민정음으로 바꾸자는 청원이 국회에 제출된 데 대해 누리꾼들이 1일 뜨거운 찬반 토론을 벌이고 있다.

토론이 벌어지는 곳은 'TORON'이라는 웹페이지(www.toron.kr)와 스마트폰 앱. 이곳에서는 개인의 소소한 주제부터 사회 주요 쟁점에 이르기까지 누구든지 토론에 부쳐 찬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다.

㈜픽몬은 1일 언제 어디서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의견 공유 기반의 개방형 SNS 서비스 'TOR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TORON'은 '토론(討論)'의 발음을 그대로 영문 표기화해 서비스 이름의 직관성을 높였고, 단순한 토론이 아닌 '찬반배틀', '랭킹토론' 등을 통해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사회 주요 이슈나 찬반 의견이 첨예한 주제들을 언제 어디서든 제시해 다른 이용자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고, 순위를 정하는 형태의 랭킹토론을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토론이나 의견을 올리지 않으면 회원 가입을 하지 않고서도 다양한 찬반 의견을 볼 수도 있다.

픽몬은 'TORON'의 국내 출시에 이어 일본(7월), 중국(12월), 대만(내년 3월), 인도네시아(내년 6월) 등 외국의 인터넷 주소를 확보해 차례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신동찬 픽몬 대표는 "향후 1∼2년내 서비스의 글로벌 확장이 완료되면 20억 인구를 상대로 SNS서비스를 하는 거대한 플랫폼 제공사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언어는 다르지만 토론하고 싶은 무엇인가 있을 때 자연스럽게 각자의 언어로 말하는 문화를 만드는 게 포부"라고 설명했다.

'찬반배틀' 토론 앱 'TORON' 출시 - 2

aupf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1 16: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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