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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 24시간 활동지원 보장하라"…장애단체 기자회견

고(故) 오지석 씨 2주기 추모제서 촉구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장애인 단체들이 2년 전 인공호흡기 이상으로 숨진 중증 장애인 오지석(당시 32세)씨를 추모하며 장애인 활동보조인 24시간 제공 보장을 요구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한국근육장애인협회 등 4개 장애인 단체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오씨 2주기 추모제와 기자회견을 열고 중증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촉구했다.

중증 근육장애를 앓던 오씨는 2014년 4월 서울 송파구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활동보조인과 어머니가 자리를 비운 사이 인공호흡기 이상으로 뇌사 상태에 빠져 두달 뒤 사망했다.

이들은 "오지석 동지는 동거인이 있다는 이유로 하루 4∼9시간만 활동보조인 지원을 받다가 사각 시간대에 호흡기가 빠져 허무하게 세상을 떠났다"며 "우리는 오 동지와 같은 원인으로 사망한 다른 중증 장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몇 년간 활동보조 24시간 지원을 요구하며 연대했지만 오 동지가 사망한 지 2년이 지난 지금도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보건복지부에서 내놓은 대안도 실효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박근혜 정부는 더는 중증 장애인을 유린하지 말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인 24시간 활동보조 서비스를 보장해 안타까운 죽음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2vs2@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1 15: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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