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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 데이비스 탄생 90주년…기획 음반 잇단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재즈의 거장 마일스 데이비스의 탄생 90주년을 맞아 그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는 앨범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우선 마일스 데이비스의 후배 뮤지션들이 그의 음악 세계를 재해석한 앨범 '에브리싱즈 뷰티풀'(Everything's Beautiful)이 2일 발매 예정이다.

마일스 데이비스 탄생 90주년…기획 음반 잇단 출시 - 2

'에브리싱즈 뷰티풀'에는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재즈 피아니스트 로버트 글래스퍼를 주축으로 스티비 원더, 에리카 바두, 존 스코필드, 하이에이터스 카이요테 등 세계적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1955∼1985년 마일스 데이비스가 녹음한 곡들을 새롭게 해석한 일종의 헌정 앨범이다. 모든 종류의 음악에 열려있던 그의 정신을 계승해 클래식한 재즈 스타일부터 네오 솔(soul), 뉴 힙합, 최신 알앤비(R&B)까지 모든 스타일이 망라돼 있다.

지난달 출시된 앨범 '마일스 어헤드'(Miles Ahead)는 마일스 데이비스의 생애를 다룬 동명의 전기영화 '마일스 어헤드'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다. 배우 돈 치들이 주연을 맡았으며 로버트 글래스퍼가 음악을 담당했다.

마일스 데이비스 탄생 90주년…기획 음반 잇단 출시 - 3

'마일스 어헤드', '소 왓'(So What), '네페르티티'(Nefertiti) 등 마일스 데이비스의 주요 곡과 함께 로버트 글래스퍼가 참여한 4곡의 신곡이 수록돼 있다. 또 허비 행콕이 키보디스트로 참여한 '왓츠 롱 위드 댓?'(What's Wrong With That?), 파로아 먼치의 랩을 더해 현대적으로 재탄생한 '곤 2015'(Gone 2015) 역시 눈길을 끈다.

'킹 오브 재즈'(King Of Jazz)는 마일스 데이비스의 콜롬비아 레코드 시절 앨범 중 주요 타이틀 24장을 선정한 후 각 앨범에서 대표곡 1곡을 뽑아 시대순으로 3장의 CD에 정리한 베스트 앨범이다.

음반유통사 소니 뮤직 관계자는 "마일스 데이비스의 30년을 돌아보는 것은 단순히 한 명의 뮤지션을 추적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재즈의 역사를 되짚어가는 여정"이라며 "재즈 마니아와 이제 막 관심을 두기 시작한 초심자 모두에게 추천할만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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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미국 일리노이에서 태어나 13세 때 처음 트럼펫 연주를 시작한 마일스 데이비스는 1944년 줄리아드 음대 입학을 위해 뉴욕에 온 후 자신의 우상이었던 찰리 파커와 협연을 하면서 재즈사(史)에 등장했다.

이후 자신의 음악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쿨 재즈, 하드 밥, 모달 재즈, 퓨전 재즈 등을 개척하며 재즈의 경계를 허물고 영역을 확장해 나갔다.

kih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1 15: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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