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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하 질량은 태양의 7천억배…기존 추정보다 작다"

별생성·블랙홀 좌우하는 암흑물질도 측정…우리은하의 88%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우리은하의 질량이 태양의 7천억배라는 최신 연구결과가 나왔다.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연구진은 이 같은 측정결과를 담은 논문을 '천체물리학 저널'에 실었다.

연구진은 이날 캐나다 위니펙에서 열린 캐나다 우주학회 연례 학술회의에서 자신들이 개발한 '은하 질량 추정기' 모델로 이 결과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은하계 무게는 태양의 1조배로 통해왔다. 가디언은 이번 측정법이 가장 최신 결과로 더 정확하다고 보도했다.

이번 측정법은 빛을 내지 않고 차갑고, 만질 수 없지만, 중력은 형성하는 암흑물질의 질량까지도 짐작하게 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구에 참여한 그웬돌린 에디 박사 과정생은 "암흑물질은 은하의 탄생과 진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암흑물질이 항성의 탄생 비율이나 초거대 블랙홀의 규모를 좌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에디는 "그래서 우리 은하의 질량을 알아내는 것은 우리은하뿐만 아니라 우리은하를 우주 전체의 다른 은하와의 관계에서 파악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새로운 측정법이 기본적으로 은하 중심으로부터 어떤 거리 안에 있는 질량의 총합을 추정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하의 길이는 1억∼1억2천만 광년이며 이를 토대로 한 연구가 세부적으로 아직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에디는 "우리가 우리은하에서 눈에 보이는 물질의 총 질량, 전체 총 질량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암흑물질의 질량도 예상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방식으로 계산할 때 암흑물질은 우리은하 질량의 88%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하 질량은 태양의 7천억배…기존 추정보다 작다" - 2

tsy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1 15: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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