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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삼성전자 3%대 강세에도 1,980선 약보합 마감

STX 계열 3사 일제히 상한가…코스닥은 12거래일 만에 700선 회복
코스피 보합세로 마감
코스피 보합세로 마감(서울=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 코스피지수가 0.68포인트 내려 1,982.72로 장을 마감한 1일 오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3원 오른 1,193원을 기록했다. chc@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코스피가 1일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의 3%대 강세에도 1,980선을 턱걸이 하는 수준에서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8포인트(0.03%) 내린 1,982.72로 거래가 종료됐다.

지수는 전날보다 6.53포인트(0.33%) 내린 1,976.87로 출발해 약보합 흐름을 보이다가 외국인 순매수 규모 확대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다가 장 마감 전 동시 호가에서 다시 약보합세로 밀렸다.

삼성전자(3.17%)는 올해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세가 쏠리면서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인 133만3천원을 기록했다.

미국 소비 경제 지표가 엇갈리며 뉴욕증시가 전날 하락하고 각종 글로벌 이벤트를 앞둔 경계 심리가 시장의 상승 탄력을 제한하는 요인이 됐다.

배성영 현대증권연구원은 "삼성전자가 3% 이상 상승했음에도 지수는 보합권 수준에 그쳤다"며 "전체적으로 지수 상승 탄력이 커지지는 않고 종목별 순환매가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금리 인상 우려가 얼마만큼 커지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이번 주말 미국 고용 지표 발표 이후 미국 시장 반응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준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에는 대내외 경제지표들이 동시에 발표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관망 내지 경계 심리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429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전날 구원투수로 나섰던 기관은 이날 '팔자'로 전환해 1천93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도 85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는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757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전체 코스피 거래대금은 5조3천100억원, 거래량은 4억9천600만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삼성전자가 포함된 전기전자가 2.39% 오른 것을 비롯해 의약품(1.61%), 종이목재(0.96%), 섬유의복(0.83%) 등이 강세였고 전기가스업(-3.42%), 통신업(-1.58%), 운수창고(-1.59%) 등은 하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 외에 포스코(0.48%), 아모레퍼시픽(0.24%) 등이 상승했다.

네이버는 자회사 라인이 7월 일본 도쿄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4.58% 급락했다. 한국전력(-3.97%), SK텔레콤(-1.58%), 신한지주(-1.14%) 등도 약세였다.

현대상선은 용선료 인하 협상이 타결에 근접했다는 관측과 사채권자의 채무재조정안 가결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등장하며 2.78% 하락했다.

현대상선 호재에 함께 반등세를 탔던 한진해운도 6.87% 떨어졌다.

STX[011810], STX중공업[071970], STX엔진[077970] 등 STX 계열사는 일제히 상한가로 마감했다.

법원이 STX조선의 청산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8포인트(0.23%) 오른 700.03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포인트(0.15%) 오른 699.49로 출발한 뒤 꾸준히 강보합 흐름을 이어간 끝에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로써 코스닥지수는 지난달 16일(701.46) 이후 12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으로 7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3억원과 18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209억원어치를 팔았다.

범정부 차원의 미세먼지 종합 대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자동차·산업용 공기청정기용 필터 생산업체인 크린앤사이언스가 상한가에 오른 것을 비롯해 오공(9.98%), 나노(13.29%), 웰크론(5.65%) 등이 큰 폭으로 뛰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인 KC코트렐도 20% 급등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87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21억8천만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3원 오른 1,19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hanajj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1 15: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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