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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위해" 자치구 직원 차량 '밖으로 밖으로'

대전 서구 이어 유성구도 직원차량은 외부 주차 추진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대전 자치구가 민원인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직원 차량을 외부에 두도록 하는 시책을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민원인 위해" 자치구 직원 차량 '밖으로 밖으로' - 2

1일 대전 유성구에 따르면 구는 이 날부터 업무용 차량 28대를 인근 궁동 공영주차장으로 이동 주차하도록 했다.

직원과 입주업체 관계를 위한 정기 주차권 중에서 10대분도 줄여 모두 38대의 민원인 주차 공간을 확충했다.

청사 내 주차면수 192면 중 기존 민원인 주차 공간은 66면이었는데, 이번 조처로 104면으로 늘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1992년 청사 준공 당시 7만명 가량이던 유성구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34만명으로 급속하게 늘었다.

자치구 규모도 커져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만 560여 명에 이른다고 유성구는 설명했다.

유성구 관계자는 "750여명으로 추정되는 하루 내방 민원인까지 합하면 주차장은 매일 포화상태가 되기 일쑤"라며 "민원인 주차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이번 시책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유성구를 찾은 민원인 박모(42)씨는 "가끔 청사를 들어오면 빙빙 돌다가 지쳐서 인근 골목길에 주차하고 올 때도 있었다"며 "그나마 숨통이 트일 것 같아 다행"이라며 환영했다.

서구는 지난해부터 일찌감치 관련 정책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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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둔산점과 협약을 통해 주차장 100면을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장 1면 조성비용이 9천만원 가량 드는 것을 고려하면 90억원가량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서구는 설명했다.

서구 관계자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공영주차장 조성은 여러모로 한계가 있다"며 "직원들도 잘 적응해 모범적인 시책으로 자리 잡게 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부연했다.

wald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1 15: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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