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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대우조선해양 여신 요주의로 강등

다른 은행들도 여신 등급 낮출 듯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KB국민은행에 이어 신한은행도 대우조선해양[042660] 여신에 대한 자산 건전성 등급을 정상에서 요주의로 강등했다.

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달 31일 여신관리협의회를 열고 '정상'으로 분류된 대우조선해양의 여신을 '요주의'로 한 단계 낮췄다.

시중은행 중 대우조선해양의 자산 건전성 등급을 정상에서 요주의로 낮춘 것은 지난 4월 국민은행에 이어 두 번째다.

여신 등급을 정상으로 분류하면 충당금을 거의 쌓지 않지만, 요주의로 분류되면 자산의 7~19%를 충당금으로 쌓아야 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대우조선해양 여신 규모는 약 2천800억원이다. 이번 등급 하향으로 신한은행은 200억~300억원 가량의 충당금을 쌓을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에 이어 신한은행도 대우조선해양의 여신을 요주의로 낮추면서 다른 은행들도 여신 등급 하향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난달만 해도 금감원에서 독자 행동을 하지 말라며 등급 하향을 막았지만 이런 일들이 알려지면서 금감원에서도 은행들이 각자 판단하도록 별도 지시를 내리지 않는 것 같다"며 "은행들도 지난해부터 이미 충당금을 쌓을 준비를 하고 있어 조만간 여신 등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의 대우조선해양 대출액은 총 22조원에 달한다.

laecor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1 14: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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