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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를 잡아라" 전북도 악취 배출지 330곳 집중 점검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가 악취 민원이 많고 배출 발생 우려가 큰 330여 곳을 1일부터 8월까지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도는 무더위로 창문을 열고 생활하는 여름철에 전체 악취 민원의 절반가량이 집중함에 따라 이 기간을 '악취 배출시설 특별점검 기간'으로 설정했다.

이 기간 도는 악취 배출사업장(90개), 악취배출시설 신고대상 시설(4개), 10개 산업단지(208개 기업), 혁신도시 악취 민원 발생 사업장(35개) 등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

"악취를 잡아라" 전북도 악취 배출지 330곳 집중 점검 - 2

점검에서는 배출시설 허가·신고서의 기재 내용과 실제 배출시설의 일치 여부, 악취 방지시설 설치 및 정상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특히 악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시설은 악취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하는 악취 오염도 검사를 병행하기로 했다.

또 악취관리지역인 익산 산업단지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취약시간과 저기압 상태가 지속하면 특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악취 시설을 점검해 30개 사업장에 개선권고, 2개 사업장에 조치이행명령, 7개 사업장에 과태료 400만원을 부과했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1 14: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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