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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단오' 3년만에 재개…9∼10일 전주 일원서 개최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여파 등으로 지난 2년간 중단됐던 전주시의 대표적 절기 행사인 '전주단오'가 3년만에 다시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9∼10일 이틀간 덕진공원 일대에서 '에헤야~ 전주단오! 덕진연못 물맞이가세'를 주제로 한 2016 전주단오 행사를 연다.

전주단오 행사는 천년 전주의 전통을 이어가고 전주 시민의 삶 속에서 가장 의미 있는 세시풍속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온 축제다.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주시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중요한 행사로 이어져 왔다.

'전주 단오' 3년만에 재개…9∼10일 전주 일원서 개최 - 2

올해 행사는 단오 물맞이 행사의 일환인 '창포물에 머리감기', '창포족욕 체험' 등 대표 프로그램과 함께 전주시 33개 동이 참여하는 씨름대회와 그네뛰기, 윷놀이 등이 치러진다.

아마추어 시민장사 겨루기와 투호던 지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경연도 진행된다.

특히 시민이 단오 전통음식인 '수리취떡'을 직접 만들어 보고, 앵두화채, 제호탕을 시음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오색실로 매듭을 해 손목에 묶으면 잡귀를 쫓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행해졌던 장명루 체험과 단오부적 찍기 등의 의미 있는 행사도 열린다.

아마추어 시민예술단체들의 무대와 함께 벌써 11회를 맞는 '풍남춤페스티벌 전국무용대회'도 열리고 특별초청공연으로 수원시립공연단원들이 준비한 '관무재' 뮤지컬공연도 마련된다.

야간프로그램으로는 덕진공원 정문을 환하게 밝히는 단오 등에 소원지를 달아 가족의 건강, 합격기원, 사랑을 기원하는 소원지 달기 행사와 덕진공원의 나무 조형물과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 행사, 단오 풍류공연 등이 선보인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단오 행사가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로 인해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해 많은 시민의 아쉬움이 컸다"면서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올해 축제에 많은 분이 찾아오셔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lc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1 14: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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