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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사무실 칸막이·T자 책상 없앤다…공간 재배치

수직적·권위적 공간 대신 수평적 공간으로 재구성
"사무실 칸막이를 없애라"
"사무실 칸막이를 없애라"(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사무실 칸막이와 T자형 책상을 없앤 충남도청 6층 혁신관리담당관실 모습. 충남도는 도청사 6층에 있는 다른 부서들도 칸막이를 없애는 등 공간을 재배치한다고 1일 밝혔다. 2016.6.1
jkhan@yna.co.kr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글로벌 IT 기업인 페이스북의 사옥은 벽이나 문, 칸막이가 없기로 유명하다.

3천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한 공간에서 소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성남에 있는 SK 플래닛은 사옥 내 임원실이 없다.

최고 임원 3명만 한 사무실을 사용하고 다른 임원들은 일반 직원들과 섞여 일한다.

혁신기업들이 이처럼 사무실 구조를 바꾸는 이유는 공간 배치가 업무성과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격자형 사무실 구조를 벗어나면 불필요한 보고 시간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의성이 발휘돼 업무성과가 높아진다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충남도가 이러한 혁신기업들의 사무공간 배치를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사무실 칸막이를 없애라"
"사무실 칸막이를 없애라"(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사무실 칸막이와 T자형 책상을 없앤 충남도청 6층 혁신관리담당관실 모습. 충남도는 도청사 6층에 있는 다른 부서들도 칸막이를 없애는 등 공간을 재배치한다고 1일 밝혔다. 2016.6.1
jkhan@yna.co.kr

도는 최근 '소통·공유·협업을 위한 사무공간 재구성' 용역 착수 보고회를 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충남 홍성군 도청사 6층에 있는 예산·혁신·교육법무·지속발전 담당관실 등 4개 부서다.

전통적인 'T'자형 좌석배치가 아니라 수평적 좌석배치를 통해 협업과 토론이 용이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휴게실은 무엇이든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지로 만든다.

예산은 지난해 정부 3.0 선도과제 공모 사업에 '공간 재구성 사업'이 선정되며 지원받은 특별교부세를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해 혁신관리담당관실을 대상으로 유리 칸막이를 설치하고 T자형 책상 배치에서 벗어나 팀장과 팀원이 수평적인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공간을 재배치했다.

사무공간 재구성이 마무리되면 개인과 개인은 물론 부서와 부서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자투리 공간 활용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분석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사무공간 재구성은 공간에 필요를 맞추던 것을, 필요에 맞춰 공간을 디자인하는 공공 사무공간 혁신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k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1 14: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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