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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홀 → 충무아트센터…"창작뮤지컬 메카로 도약"(종합)

김승업 사장 "세계적 수준의 전문 제작극장으로 거듭나겠다"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충무아트홀이 '충무아트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뮤지컬 자체 제작 시스템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서울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CAC·이하 센터)는 1일 중구 충무아트센터 내 예그린스페인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센터는 2005년 개관 이후 공연뿐만 아니라 뮤지컬 자체 제작, 전시, 교육, 축제 등의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구축해온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아우르고자 이날부터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예술의 중심에 서서 미래를 열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센터는 창작뮤지컬 분야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과제를 첫째로 꼽았다.

그간 '프랑켄슈타인' 등 대작을 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탄탄한 제작 시스템을 갖추고 다양한 창작 콘텐츠를 개발해 본격적인 전문제작극장(프로듀싱씨어터)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선보인 '프랑켄슈타인'과 내년 초연하는 '벤허'를 포함한 대형 창작뮤지컬과 중소극장 작품들을 'CAC 레퍼토리 시즌'이라는 이름으로 제작해 정기적으로 무대에 올릴 방침이다.

초연 작품의 경우 3년간 서울과 지방 투어 공연을 통해 보완·발전시켜 해외시장 진출도 타진한다. 그 첫걸음으로 '프랑켄슈타인'은 내년 1월 일본에서 일본어 라이선스 공연으로 선보인다.

센터는 또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짠 뮤지컬 전문아카데미를 운영, 창작자·기획자·배우·스태프 등 뮤지컬 전문 인력 양성에도 나선다.

센터는 뮤지컬 전문 극장이라는 정체성을 가다듬는 동시에 순수예술 공연도 같이 아우를 방침이다. 클래식과 무용, 오페라, 연극 등을 시즌별로 정례화해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극장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극장인 '블랙'은 연극 중심 극장으로 운영한다. 또 '리타'와 같은 중소극장용 오페라 제작, 상주단체인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한 클래식 공연도 계속한다.

아울러 중구청으로부터 더 독립적인 경영을 모색하고 올해 정식으로 출범하는 '충무로 뮤지컬영화제'와 정동 일대 공연축제인 '정동야행' 등 지역민과 밀착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센터는 이밖에 무대예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연예술 콘텐츠 기록·관리·보존을 위한 전문 아카이브 조성, 원스톱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안내센터 설립 등도 추진한다.

김승업 충무아트센터 사장은 "센터는 지난 10여년간 공공극장이면서 뮤지컬 전문 공연장이라는 차별화된 전략을 앞세워 괄목할 성장을 해왔다. 여러 시도와 기획을 하면서 특성을 명확히 했고 재정자립도도 70%에 이른다"고 자평했다.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 김해문화의 전당 등을 거쳐 지난 1월 5대 사장으로 취임한 김 사장은 "앞으로 최고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세계적 수준의 명품 공연장이자 전문 제작극장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충무아트홀 → 충무아트센터…"창작뮤지컬 메카로 도약"(종합) - 2
충무아트홀 → 충무아트센터…"창작뮤지컬 메카로 도약"(종합) - 3

inishmor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1 16: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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