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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불평등 줄이자" 경주 유엔 NGO 콘퍼런스 폐막(종합)

"정책 수립과 실행에 교육 우선해야"…'경주 선언문' 채택
새마을 특별 프로그램 '호평'…새마을 평가는 선언문에 못 넣어

(경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경주에서 3일간 열린 제66차 유엔 NGO 콘퍼런스가 '경주 선언문(Gyeongju Action Plan)'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교육 불평등 줄이자" 경주 유엔 NGO 콘퍼런스 폐막(종합) - 2

행사 기간 세계 NGO 대표와 전문가는 세계시민교육과 양질의 교육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조직위원회는 1일 경주화백전시컨벤션센터(하이코)에서 콘퍼런스 폐회식을 했다.

폐회식은 크리스티나 갈라치 유엔 사무차장의 유엔 폐회사, 주관 도시 폐회사, 콘퍼런스 기간 활동 영상 상영, 선언문 채택 등으로 진행됐다.

크리스티나 갈라치 유엔 사무차장은 "많은 논의와 토론으로 더욱 풍성한 경험을 했다"며 "경주 행동 계획은 유엔 등 모두가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를 달성하는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되고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엔에서는 2030 어젠다 달성을 위해 계속 NGO를 지원할 것이고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논의가 지구촌 밝은 미래를 위한 희망 메시지가 되기에 충분했다"며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고 실천적 방안을 도출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다"고 말했다.

"교육 불평등 줄이자" 경주 유엔 NGO 콘퍼런스 폐막(종합) - 3

'경주 선언문'은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를 위한 2030 어젠다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과 이를 위해 유엔과 유엔 회원국에 권고하는 내용을 담았다.

모든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평생교육 접근성을 보장받아야 하고, 이를 통해 사회일원으로 참여하는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가 단체들은 분쟁해결과 다양성, 윤리적 사고, 양성평등, 인권, 책임, 상호의존, 정의 등 지속 가능한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교육으로 불평등을 줄이고 세계시민교육에 기여하기 위해 연대를 강화하는 한편 시민교육 증진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유엔과 회원국에는 정책수립과 실행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우선하고 유엔 교육의 날 제정을 지원하도록 촉구했다.

이와 함께 세계시민교육 예산 편성을 확대하고, 교육 담당자의 효과적인 역량 강화방안을 만들어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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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이번 콘퍼런스에 새마을운동 특별 세션과 워크숍 시간을 마련해 새마을운동의 현황과 세계 전파 등을 소개하고, 선언문에도 새마을운동 평가내용을 넣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시민단체의 반대로 무산돼 아쉬움을 남겼다.

애초 선언문 초안에 "새마을운동이 농어촌과 도시 간 경제적, 사회기반적 격차를 줄이는 데에 영향을 끼쳤고 새마을운동을 빈곤 퇴치와 개발의 모델로 제안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문구가 포함됐으나 최종 선언문에서는 빠졌다.

콘퍼런스에는 NGO 대표와 전문가 등 2천500여명이 참여해 최대 규모로 열렸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개회식에 참석해 더욱 관심을 끌기도 했다.

참여자들은 '세계시민교육-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협력'(Achieving 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Together)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했다.

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협력 과제 17개 가운데 네 번째인 '양질의 교육'(Quality Education)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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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시아·아프리카 대륙에서 처음 열린 콘퍼런스는 1946년 시작됐으며 유엔 공보국이 주관한다. 콘퍼런스에서는 세계 1천500여개 비정부 기관(NGO)과 협력해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주제를 논의하고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는다.

h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1 13: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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