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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니퍼트 8승' 두산, LG에 진땀승…5연승 질주

송고시간2016-05-28 19:49

두산 에이스 니퍼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두산 에이스 니퍼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두산 베어스가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를 앞세워 5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계속된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서 '한지붕 라이벌' LG 트윈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3-2로 승리했다.

5연승에 성공한 두산(34승 13패)은 1위 자리를 확고히 했고, 4연패에 빠진 LG(21승 22패)는 5할 승률이 무너졌다.

승리의 수훈갑은 니퍼트였다.

니퍼트는 LG 타선을 8회까지 산발 4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8승(2패)째를 수확, 2위 그룹과 간격을 2승으로 벌렸다.

LG 선발 헨리 소사는 7⅔이닝 9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득점 지원을 얻지 못해 시즌 3패(3승)째를 당했다.

니퍼트와 소사, 두 외국인 강속구 선발의 투수전으로 전개된 이날 경기는 5회에 균형이 깨졌다.

두산은 5회말 1사 1루에서 김재환의 좌중간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 1사 2루, 7회초 1사 2루의 기회를 놓친 LG는 8회초 무사 1, 2루의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임훈의 보내기 번트 타구를 잡은 1루수 오재일의 발 빠른 대처로 2루 주자가 3루에서 아웃되면서 아웃카운트만 하나 올라갔다.

계속된 1사 1, 2루에서는 정성훈이 유격수 방면 병살타를 때려 LG는 한 점도 뽑지 못하고 기회를 걷어찼다.

위기를 넘긴 두산은 8회말 2사 2루에서 오재원의 우월 2루타, 민병헌의 우중간 적시타로 스코어를 3-0으로 벌렸다.

LG는 9회말 루이스 히메네스가 두산 마무리 이현승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쳐냈다. 시즌 14호 홈런을 쳐낸 히메네스는 김재환(두산), 에릭 테임즈(NC)와 함께 홈런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LG는 이어 대타 문선재의 좌월 3루타에 이어 채은성의 우전 적시타로 점수를 1점 차로 좁혔다.

하지만 LG는 오지환이 중견수 뜬공, 김용의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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