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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미세먼지 농도 옅어져…축제장 나들이 인파 몰려

송고시간2016-05-28 14:36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5월의 마지막 주말인 28일 충북에 미세먼지가 걷히면서 축제장과 유명산에 나들이객이 몰렸다.

충북 미세먼지 농도 옅어져…축제장 나들이 인파 몰려 - 2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92㎍/㎥로 오전 10시(142㎍/㎥)보다 큰 폭으로 옅어졌다.

상당구와 청원구의 시간당 미세먼지 농도도 50∼60㎍/㎥ 분포로 '보통' 수준을 보인다.

오후 2시 기준 도내에서 가장 시간당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지역은 제천시 장락동으로 34㎍/㎥를 기록했다.

전날 발효됐던 초미세 먼지 주의보도 해제된 청주 지역에는 모처럼 맑은 주말 맞아 나들이에 나선 인파로 북적였다.

청원구 내수읍 초정문화공원에서는 제10회 '세종대왕과 초정 약수축제'가 열렸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팔씨름 대회, 서예·휘호 대회, 사생·백일장 대회 국악축제, 헤어쇼, 팝페라 콘서트, 물총 싸움 등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에는 세종대왕이 안질을 치료하기 위해 내수읍 초정약수를 찾는 어가행렬을 재현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도 1천800여 명의 행락객이 찾아 대청호반을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 미르숲 일대에서는 충북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제16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축제 이틀째를 맞았다.

이날 오전부터 견지낚시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행락객 약 1만 명이 몰려들었다. 오후에는 상여 다리 건너기 재현, 미르숲 음악회, 농다리 전국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진천군이 운영하는 백곡천 하상 주차장에서 농다리 구간 셔틀버스는 연이어 만원 승객을 태워 오갔다.

단양군 단양읍 남한강 변과 소백산 일원에서는 '제34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가 지난 26일부터 진행 중이다.

이곳을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은 수양개 구석기 유물 전시 및 선사시대 체험, 철쭉 소망트리 만들기, 철쭉 타투, 천연 염색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이날 오전에만 3천100여 명의 등산객이 입장해 막바지 봄 산행을 즐겼다.

법주사 등산로에는 나들이객 1천600명이 찾아 고즈넉한 사찰 정취를 만끽했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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