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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날' 우도서 타임캡슐 개봉… '10년전 소망' 쏟아져

송고시간2016-05-28 12:46


'바다의 날' 우도서 타임캡슐 개봉… '10년전 소망' 쏟아져

바다의 날 타임캡슐 개봉식
바다의 날 타임캡슐 개봉식

(우도=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8일 오전 제주시 우도면 등대공원에서 열린 '바다의 날 기념 타임캡슐 개봉식'에서 내빈들이 타임캡슐을 개봉하고 있다.

(우도=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 마라도 등대가 간직한 국민 531명의 꿈과 희망이 10년 만에 우도에서 깨어났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제21회 바다의 날을 맞아 28일 제주시 우도면 등대공원에서 음악회와 함께 타임캡슐 개봉식을 열었다.

1부 음악회에서 제주 출신 양호진 밴드의 공연이 펼쳐졌다.

바다의 날 타임캡슐 개봉식
바다의 날 타임캡슐 개봉식

(우도=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8일 오전 제주시 우도면 등대공원에서 열린 '바다의 날 기념 타임캡슐 개봉식'에서 제주해양수산관리단 안완수 단장(오른쪽)이 타임캡슐에 보관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2부 행사에서는 2005년 제10회 바다의 날 기념으로 국민 531명의 꿈과 희망메시지를 담아 마라도 등대 조형물 내에 봉인해뒀던 타임캡슐을 개봉해 신청자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

이날 10년 전 메시지를 받은 김민경(39) 씨는 "타임캡슐 행사가 지난 10년간 어떻게 살아왔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그때 소망했듯이 가정을 이뤄 두 아이 엄마가 됐고, 직장생활도 바라던 만큼 하고 있어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안완수 제주해양수산관리단 단장은 기념사에서 "바다의 날을 맞아 1902년부터 안전한 바닷길을 지켜준 우도등대에서 타임캡슐 개봉식을 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바다와 등대가 어우러진 해양문화 공간으로 우도 등대공원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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