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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C축구> '8강 진출' 최용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송고시간2016-05-25 23:45

"운이 좋았다…두 번 다시 이런 경기 하고 싶지 않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한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25일 서울월드컵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 2차전에서 연장 전후반을 포함한 120분간의 혈전 이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일본의 우라와 레즈를 꺾고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최 감독은 "두 번 다시 이런 경기를 하고 싶지 않다. 팬들은 좋겠지만 저희는 너무 힘들다"고 이날 경기의 긴장감을 표현했다.

그러나 최 감독은 "설마 우리가 이대로 주저앉을까 생각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집념이 이런 결과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은 우리를 저버리지 않았고,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양 팀 다 좋은 축구를 했다"면서 "1차전의 결과가 우리 팀 선수들을 일깨웠고, 우리 선수들의 애국심이 더 강했다"고 평가했다.

최 감독은 8강에서 만나고 싶은 상대에 관한 질문을 받자 "8강에 오른 팀은 어떤 팀이든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봐야 한다"면서 "어떤 팀이든 가리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제대로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우라와 레즈의 미하일로 페트로비치 감독은 "2번 정도 이길 기회가 있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며 "뼈아프고 아쉬운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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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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