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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부정채용' 대전도시철도공사 추가 압수수색

송고시간2016-05-25 19:04


'직원 부정채용' 대전도시철도공사 추가 압수수색

'직원 부정채용' 대전도시철도공사 추가 압수수색 - 1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신규직원 채용 비리와 관련해 경찰이 대전도시철도공사 본사 등을 추가 압수수색했다.

25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 서구 월평동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집무실과 차준일 전 사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의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차 전 사장이 부정 채용이 이뤄지게 하는 과정에서 대가를 받았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찰은 앞서 대가성 여부를 밝히려고 차 전 사장의 계좌를 추적했으나 별다른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택과 회사에 혹시 대가를 받았다는 증거가 있는지 확인하려고 압수수색을 했다"고 설명했다.

차 전 사장은 이 공사 사장을 맡던 지난 3월 신규 직원을 채용하면서 인사 업무 담당자에게 특정 응시자들의 이름을 알려주고 '관심을 가져보라'고 말해 부정채용이 이뤄지게 한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됐다.

그의 언질을 받은 인사 담당자들은 면접시험 평정표 점수를 의도적으로 정정해 특정 응시자 1명을 부정 합격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차 전 사장의 구속 기간이 만료됐고 그를 지난 24일 검찰에 송치했다"며 "송치 이후에도 채용 비리와 관련한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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