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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평양 잠수함 훈련 폐막식장 변경"…제주→진해

송고시간2016-05-25 17:47

(서귀포=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해군 제주기지전대는 민군복합항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에서 내달 3일 열려던 '2016 서태평양 잠수함 탈출 및 구조훈련' 폐막식 장소가 진해 해군기지로 변경됐다고 25일 밝혔다.

폐막식 장소 변경은 기지 건설 갈등이 있는 제주기지에 욱일기를 단 일본 함정이 기항했다는 논란까지 살 경우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알려졌다.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한 욱일기는 일본 제국주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욱일기를 군기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 해군이 주최하는 이번 훈련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6개국 잠수함과 구조전력이 참가,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남해에서 연합 잠수함 구조훈련을 한다.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12개국은 옵서버 자격으로 훈련을 참관한다.

폐막식에서는 훈련 강평 등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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