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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유가 강세·美경제 호조 기대에 상승 출발

송고시간2016-05-25 17:25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 턱밑까지 치솟고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퍼지면서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다.

25일 오후 4시 19분(한국시간)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0.97% 오른 10,154.47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는 0.59% 상승한 4,457.64를 보였다.

영국 런던의 FTSE 100지수는 0.69% 뛴 6,262.00을,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는 0.65% 오른 3,029.66을 나타냈다.

또 다른 범유럽지수인 FTSE유로퍼스트 300 지수는 장 초반 0.7% 상승하면서 약 4주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가 호조를 보인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을 앞두고 미국 경제가 금리 인상을 충분히 버틸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라미나그룹의 스테판 로버츠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 통신에 "선진국 가운데 미국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좋은 경제 회복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제유가의 상승세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한때 배럴당 49.45달러까지 치솟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들이 마라톤 회의 끝에 그리스의 3차 구제금융 분할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리스 10년물 국채 금리는 7개월 만에 처음으로 7% 이하로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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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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