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농번기 트랙터 전복사고 잇따라 '주의 요구'

송고시간2016-05-25 16:24

(공주=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충남 공주에서 트랙터 전복 사고로 사흘만에 두 명이 숨지는 등 농기계 사고가 잇따라 농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5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0분께 충남 공주시 유구읍 한 농로에서 A(62)씨가 타고 있던 트랙터가 논으로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가 트랙터에 깔려 숨졌다.

앞서 지난 22일 오전 11시 37분께 공주시 이인면에서 트랙터가 농로로 빠지며 전복돼 트랙터에 타고 있던 B(45)씨가 숨졌다.

지난 17일 오후 5시 40분께 공주 우성면 한 마을회관 인근에서는 트랙터 바퀴에 C(55)씨의 다리가 끼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대부분은 모내기 등을 하려고 트랙터를 타고 좁은 농로를 지나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기계 작동 전 제동·제어 장치와 연료 등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급출발과 급회전을 하지 말고 내리막길과 농로에서는 서행할 것과 반사판을 붙이는 등의 조치를 미리 해둬야 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농기계 사고는 운전자 부주의, 운전미숙, 음주 등으로 주로 발생한다"며 "운전자 스스로 주의하고 대비하는 만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