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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패션 인재양성 '토털패션창업학교' 운영

송고시간2016-05-25 15:42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K패션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는 토털패션창업 프로그램이 부산에서 운영된다.

부산 K패션 인재양성 '토털패션창업학교' 운영 - 2

부산시는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디자인센터와 함께 신진 디자이너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토털패션창업학교'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의 섬유·의류산업은 1917년 조선방직 설립 이후 지역 주력산업으로 성장해 전체 제조업 사업체의 11.8%, 고용의 11.8%, 출하액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산업구조 변화와 수요기반 위축 등으로 2006년 2천284개였던 사업체수는 2013년 2천97개로 줄었고, 종사자수도 같은 기간 1만4천547명에서 1만2천782명으로 감소했다.

부산시는 신진 디자이너 발굴·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패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패션산업을 새로운 지역 성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토털패션창업학교는 의류뿐 아니라 액세서리, 가방, 잡화 등 패션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거나 관심이 많은 디자이너 지망생을 선발해 신진 디자이너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패션 전공자들이 직접 기획, 제작한 제품을 매장에서 판매하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7월부터 12월까지 모두 20개 팀에 40명의 신진디자이너를 배출할 예정이다.

각 팀은 선발 과정에서부터 오디션을 거쳐 성과에 따라 창작지원비를 700만원부터 1천700만원까지 차등 지원받는다.

선발된 팀은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해 현장 전문가로부터 실전 경험을 전수하게 된다.

부산시는 시즌별로 품평회를 열고 국내외 전시회 및 대형유통 채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실무역량도 높인다.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패션산업은 원·부자재 생산, 봉제임가공, 의류유통, 물류산업 등 전후방 연관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다"며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 패션산업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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