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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류준열 이번에도 통할까…MBC 새 수목 '운빨로맨스'

25일 첫방송…미신 믿는 여자와 합리 찾는 남자의 로맨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뭐든 미신으로 해결하려는 여자와 모든 일에 '합리'와 '이성'을 찾는 남자. 이 둘은 운명일까, 상극일까.

4차원 매력의 여성과 은근히 그를 생각하는 '츤데레'(겉으로 퉁명스럽지만 속은 따뜻하다는 뜻의 신조어) 남성의 조합은 사실 새로울 게 없다.

그런 면에서 25일 첫 방송하는 MBC TV 새 수목 미니시리즈 '운빨로맨스'는 두 주연배우의 매력에 많은 부분을 기대고 있다.

전작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믿보황'(믿고 보는 황정음)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황정음(31)에, 올해 초 tvN '응답하라 1988'을 통해 깜짝 스타로 떠오른 류준열(30)이 그 주인공.

황정음은 미신을 맹신하는 프로그래머 심보늬를, 류준열은 수학과 과학, 이성을 믿는 게임회사 CEO 제수호를 연기한다.

황정음·류준열 이번에도 통할까…MBC 새 수목 '운빨로맨스' - 2

지난 2월 결혼한 뒤 3개월 만에 복귀한 황정음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운빨로맨스'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준비하면서부터 빨리 복귀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결혼하고 주인공을 맡은 것만 해도 감사한데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 많이 들어왔다.(웃음) 그중에 가장 좋은 작품을 골랐다"며 빠른 복귀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정통 멜로를 하고 싶은데 결혼을 하고 나니 (섭외가) 안 들어온다"고 아쉬운 마음을 표출하면서도 "(전작인 '그녀는 예뻤다'와 비교해) 똑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아 스트레스가 있지만 식상함은 준열이가 해결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지상파에서 첫 주연을 맡은 류준열은 "지상파, 케이블을 떠나 TV에 나온다는 것 자체가 좋아서 부담은 없는 것 같다"며 "전작('응답하라 1988')을 뛰어넘고, 새로운 걸 보여준다는 생각보다는 '운빨로맨스' 자체에 집중해 제수호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류준열이 같은 소속사인지 몰랐다"는 황정음의 말에는 "저는 황정음 선배와 같은 소속사인 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 너스레를 떤 뒤 "황정음 선배와의 현장은 한 단계씩 설정하려는 저 같은 배우에게는 굉장히 좋은 배움의 기회"라고 말하기도 했다.

'운빨로맨스'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지만, 원작의 길이가 짧은 탓에 새로운 인물과 스토리가 상당수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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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김경희 MBC PD는 "원작만으로는 2~4회 분량밖에 나오지 않아서 많은 부분이 추가됐고 주인공 심보늬가 미신을 믿게 되는 상황과 그렇게 미신을 믿으며 사는 삶에 대한 이야기 이외에는 새로 가미된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원작에서 샐러리맨으로 아끼고 아껴 건물주가 된 제수호는 한 회사의 CEO라는 설정으로 바뀌기도 했다.

김 PD는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는 것을 믿던 여자가 내 앞에 있는 사람을 믿고 의지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드라마"라며 "두 배우는 모두 섭외 1순위였다. 두 배우와 함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보늬와 오랜 인연이 있는 세계적 테니스 스타 최건욱 역에는 이수혁이, 똑 부러지는 알파걸 한설희 역에는 이청아가 캐스팅됐다.

이수혁은 "지금까지 해왔던 역할에 비해 밝고 에너지 넘치고 건강한 역이어서 새롭다"고 했고, 데뷔 14년 차인 이청아는 "데뷔 후 처음으로 집안이 좋은 사람 역할을 맡았다"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개그맨 정상훈이 수호의 절친한 친구이자 카페 주인 한량하 역을 맡아 극에 재미를 더한다.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

황정음·류준열 이번에도 통할까…MBC 새 수목 '운빨로맨스' - 4

chom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5/25 15: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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