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경남도-로봇연구기관 "마산 로봇랜드 성공 협력"

송고시간2016-05-25 15:21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가 마산 로봇랜드 조성과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로봇연구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26일 도정회의실에서 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9개 로봇연구기관과 이러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경남도-로봇연구기관 "마산 로봇랜드 성공 협력" - 2

이날 협약에서 로봇연구기관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로봇 제품을 로봇랜드에 전시하거나 기술을 지원하고 로봇 관련 국가 연구개발과제 공동 추진, 로봇랜드 연구개발센터 내 로봇연구기관 분소 설치 등으로 마산 로봇랜드 성공적 조성과 로봇산업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이날 협약이 세계 최초 로봇테마파크인 마산 로봇랜드의 로봇연구분야 네트워크 구축과 연구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로봇산업을 성장시켜 다가올 로봇혁명시대를 선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홍준표 도지사는 이날 "마산 로봇랜드는 다가올 로봇산업혁명시대에 후손들이 세계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반드시 성공해야 할 시대적 요구이다"며 "경남도가 국내 로봇산업을 선도하고 발전시켜 경남미래 50년을 향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계연구원 임용택 원장은 "경남도와 국책로봇연구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로봇산업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로봇연구 환경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마산 로봇랜드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마산 로봇랜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반동리 일대 126만㎡에 국·도비와 민자 등 7천억원을 들여 로봇전시관·R&D센터·컨벤션센터 등 로봇산업 공공시설과 로봇 테마파크·호텔·콘도 등 민간시설을 한데 모아 건설하는 국책사업이다.

2011년 12월 기공식을 했으나 기존 민간투자자가 부도가 나면서 공정률이 13%에서 중단됐다. 대우건설이 새 투자자로 참여해 지난해 12월부터 토목공사가 재개됐다.

다음 달에 산업부 조성실행 변경 승인과 7월에 창원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거쳐 2018년 상반기에 공공시설과 테마파크 등 1단계 사업을, 2019년 하반기에 호텔과 콘도 등 2단계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미래형 전략산업인 로봇산업을 육성해 2035년까지 세계시장 5%와 국내시장 30% 이상 점유, 중견·강소기업 10개 이상 육성, 고용 창출 5만명을 달성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해양로봇레저타운, 로봇핵심부품 엔지니어링센터 구축 등 로봇산업 신규 사업도 계속 추진해 경남을 로봇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bong@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