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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동수 당선인 동생 체포…공직선거법 위반

송고시간2016-05-25 14:59

1천만원 금품 살포 혐의…선거 사무실·자택 등 3곳 압수수색


1천만원 금품 살포 혐의…선거 사무실·자택 등 3곳 압수수색

검찰 유동수 당선인 동생 체포…공직선거법 위반 - 2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유동수(인천 계양갑·55) 당선인의 동생을 25일 체포했다.

인천지검 공안부(윤상호 부장검사)는 이날 공직선거법상 불법선거자금 교부 혐의로 유 당선인의 동생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올해 4·13총선에서 인천 계양갑 선거구에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형을 돕기 위해 선거운동원 여러명에게 총 1천만원 가량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유 당선인의 지역 사무실과 자택에도 수사관을 보내 각종 회계 서류 등을 확보했다.

또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통장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A씨가 선거운동원들에게 지급한 자금의 출처를 파악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형인 유 당선인이 개입했는지도 수사할 방침이다.

회계사 출신인 유 당선인은 올해 4·13총선 인천 계양갑에서 새누리당 오성규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현재 더민주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했다"며 "구체적인 혐의는 수사 중이어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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