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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재개발현장서 가스총·실탄 5발 발견(종합)

송고시간2016-05-25 17:29

가스총 주인 현직 경찰관…실탄 소지자와 동일 여부는 확인 중

천안 재개발 현장서 가스총·실탄 5발 발견
천안 재개발 현장서 가스총·실탄 5발 발견

(서울=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25일 오전 천안시 동남구 한 주택재개발 현장에서 발견된 가스총과 권총 실탄 등 소유자가 조사 결과 전북경찰청 소속 안모 경감인 것으로 확인됐다.
안 경감은 지난 1998년 가스총 소지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현장 발견된 가스총과 권총 실탄 등의 모습.

(천안=연합뉴스) 김용윤 한종구 기자 = 충남 천안의 한 주택재개발 현장에서 가스총과 권총 실탄 등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천안 재개발현장서 가스총·실탄 5발 발견(종합) - 2

가스총 주인이 현직 경찰관인 것으로 확인돼 가스총 소유자와 실탄 소지자의 동일인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천안 재개발 현장서 가스총·실탄 5발 발견
천안 재개발 현장서 가스총·실탄 5발 발견

25일 오전 8시 45분께 천안시 동남구 한 주택재개발현장에서 철거 공사를 하던 근로자가 쓰레기 더미에서 가스총 등이 들어 있는 상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상자 안에는 가스총, 가스총에 넣는 약제탄 10발과 함께 38구경 권총 실탄 5발이 들어 있었다.

38구경 권총은 경찰관들이 사용하는 기종이다.

가스총은 육안으로 볼때 새것이나 다름없는 상태고, 실탄도 양호한 상태였다.

조사 결과 가스총의 주인은 전북경찰청 소속 안모 경감인 것으로 확인됐다.

가스총 방아쇠 윗부분에 안 경감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안 경감은 지난 1998년 가스총 소지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총ㆍ실탄5발 버려져…가스총 주인은 경찰관

오늘 오전 8시56분쯤 충남 천안의 한 주택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 공사를 하던 근로자가 쓰레기 더미에서 가스총 1정과 38구경 권총 실탄 5발이 들어있는 상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조사 결과 가스총 주인은 1998년 가스총 소지 허가를 받은 전북의 한 경찰 간부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간부를 상대로 버려진 권총 실탄을 소지한 적이 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가스총과 실탄 등이 발견된 주택재개발현장은 안 경감의 처가가 있던 곳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안 경감을 상대로 총포도검화학류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항이 있는 지 조사할 계획이다.

또 실탄 소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실탄이 안 경감의 가스총과 함께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그가 직무집행 중 개인적으로 빼돌렸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군 관계자와 함께 대공 혐의점 등을 조사했지만, 특별한 징후는 발견하지 못했다"며 "정확한 사항은 수사를 해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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