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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상수도 누수는 '급수관'이 원인

송고시간2016-05-25 14:45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주시 상수도에서 물이 새는 것은 가정으로 연결되는 급수관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와 한국국토정보정보공사(LX)가 전주시의 상수도 누수 원인을 빅데이터 분석으로 찾아냈다.

이들 기관은 전주시의 2009∼2015년 축적된 상수도 누수 발생 민원자료와 급수관 정보, 계량기 정보 등을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누수의 82%가 도로에서 가정까지 연결되는 급수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관재질별로는 PVC관이 누수의 76%를 차지했다.

전주 상수도 누수는 '급수관'이 원인 - 2

누수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는 관로 매설 경과연수와 계량기 사용 가구 수, 인접도로 폭, 관구경, 관재질, 접합종류 순으로 분석됐다.

이들 기관은 이 같은 분석결과를 관로 신설이나 교체 때 참고하고 누수를 탐사할 때 대상지역 선정에 보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 때에도 이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활용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주시의 누수율은 공급량의 24%로 매년 2천여만톤 190억원어치의 물이 새고 있었으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수도 관로 등을 교체하면 8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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