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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터 소유권 충북도→충주시…건강복지타운 조성

송고시간2016-05-25 14:15

자산 맞교환 방식 소유권 이전, 주차장·공원 7월 임시 개방

(충주=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수년째 폐허로 방치돼 온 옛 충주의료원 터 소유권이 충북도에서 충주시로 넘어갔다.

충주의료원 터 소유권 충북도→충주시…건강복지타운 조성 - 2

25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9일 충북도와 자산 맞교환 계약을 맺어 충주의료원 터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양측은 충북도 소유 충주시 문화동 충주의료원 터 1만 4천398㎡, 건물 1만 681㎡와 충주시 소유 시유림 215만 4천735㎡를 맞교환했다.

두 땅의 감정가는 각각 75억 6천만 원과 71억 7천500만 원으로, 차액 3억 8천500만 원은 충주시가 충북도에 현금으로 지급했다.

오는 27일 등기 이전만 하면 소유권 이전 절차가 모두 마무리된다.

충주시는 의료원 터 7천450㎡에 214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강복지타운을 건립할 예정이다.

건강복지타운에는 보건소와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추진센터, 각종 복지시설, 공원형 주차장 등이 설어선다.

내년 3월 기존 건물을 철거한 뒤 8월 착공해 2018년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앞서 의료원 터에 무인경비시스템과 펜스 등 안전시설을 갖추고 오는 7월 옥외 주차장과 공원으로 임시 개방하기로 했다.

충주시는 의료원 터에 유동인구가 많은 건강복지타운이 조성되면 침체한 문화동 일대 원도심이 활기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2년 충주의료원이 안림동으로 이전하면서 비게 된 옛 의료원 터는 아파트 건립이 무산되는 등 활용 방안을 둘러싼 갈등과 소유권 이전 문제로 5년째 방치돼 왔다.

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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