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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재난위험 D등급 학교 10곳 새로 짓는다

송고시간2016-05-25 14:11

교육청, 2천88억원 들여 개축…2018년 재난위험 '제로' 달성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재난위험 D등급을 받은 학교 10곳에 대해 개축사업을 추진, 2018년 완료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지역에서 교육부 재난위험시설평가위원회로부터 D등급 판정을 받은 학교는 2013년 동래중, 강서고 등 2곳과 2014년 이후 수영중, 광안초, 강동초, 남천초, 수영초, 부산진여상, 금정초, 부곡초 등 모두 10곳이다.

D등급은 A(우수)-B(양호)-C(보통)-D(미흡)-E(불량) 5계 단계 중 건물의 사용을 즉각 중지해야 하는 E등급 앞 단계로, 주요부재(내력 기둥·벽)에 결합이 발생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건물을 말한다.

부산 재난위험 D등급 학교 10곳 새로 짓는다 - 2

부산시교육청은 2천88억원의 예산을 들여 이들 학교를 개축한다. 개축이란 기존 낡은 건물을 허물고 그 자리에 새로운 건물을 짓는 것이어서 처음부터 새로 짓는 신축과는 다르다.

2013년 D등급을 받은 동래중과 강서고는 이미 개축공사에 들어가 지난해 10월 준공한 데 이어 수영중 등 7개 학교는 올해와 내년 중에 새 건물을 지어 준공할 예정이다. 공사 중에는 임시 건물을 지어 수업을 진행한다.

최근 D등급을 받은 부곡초등학교가 올해 10월 개축공사에 들어가 2018년 준공하면 부산시교육청은 재난위험시설 '제로화'를 달성하게 된다.

김문기 부산시교육청 교육시설과장은 "재난위험시설 '제로화'를 목표로 2013년부터 안전한 학교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새로 짓는 학교건물에는 교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센터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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