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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 '광주시·전남도 공동 광고' 제안

송고시간2016-05-25 13:56

대구·경북 공동 광고 벤치마킹 필요성 거론

이낙연 전남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낙연 전남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이낙연 전남지사는 25일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광고하자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기자간담회를 하고 대구시와 경북도가 KTX에 공동으로 광고한 사실을 거론하며 "KTX 한 화면에 대구시는 패션을, 경북도는 불국사 이미지를 연출하고 중국어 자막이 나오더라"며 광주·전남 상생 차원에서 효과적이며 의미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다음 달 중순 윤장현 광주시장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제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광주·전남 상생이 삐걱거린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두루뭉술하고 양비론적으로 (상생이 안된다고) 접근하기는 쉽겠지만, 광주시와 전남도의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 각각 개최, 국립한국문학관 유치 과정 등과 관련해서 한목소리를 못 내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특히 국립한국문학관 유치와 관련해 "광주·전남 중 상징적인 자치단체를 내세워야 한다"며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한국문학 전집에 수록된 국내 대표작가 24명 중 이청준, 한승원, 송기숙 등 3명이 장흥 출신이아"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아시아 최초로 맨부커상을 받은 한강의 아버지가 한승원 작가라는 점 등 장흥이 국립한국문학관을 유치하는데 가장 상징적인 자치단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무안공항 활성화와 관련해 "광주공항을 무안공항으로 이전하면 광주-김포 노선을 이용하던 광주시민과 광주-제주 노선을 이용하던 충청 이남 주민들이 얼마나 무안공항을 이용할지 염려하는 이야기도 있을 수 있다"며 "조만간 광주전남연구원이 개최하는 광주·무안공항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이 털어놓고 얘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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