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한노총 "구조조정 논의할 국회 내 대화기구 만들어야"(종합)

송고시간2016-05-25 19:34

"최저임금 현실화·생활임금 조례 확산 필요"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한국노총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실기업 구조조정 문제를 20대 국회에서 사회적 대화기구를 만들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만 한노총 위원장은 "현재 조선·해운산업에서 진행되는 구조조정은 대량 감원과 임금삭감 위주의 인위적 구조조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기업 경영위기에 책임 있는 재벌이나 정부 누구도 책임 지는 사람이 없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노동자에게만 기업의 경영위기에 따른 고통을 전가하는 구조조정은 옳지 않다"며 "20대 국회에서 구조조정의 올바른 해법을 모색할 사회적 대화기구를 마련, 경제위기를 타개하고 사회통합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 논의를 거쳐 노동시간 단축을 통해 일자리를 나누고, 실업대책을 세워 턱없이 부족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며 "노조가 직접 참여하는 지역 고용안정대책위원회를 구성, 고용특구 지정 신청과 집행 과정에서 노사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노총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저임금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정문주 한노총 정책본부장은 "저임금 노동의 확산과 소득 불평등 심화 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임금 인상을 통한 선순환 경제구조 형성, 최저임금 현실화, 생활임금 조례 확산, 저소득층 사회복지기금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노총 "구조조정 논의할 국회 내 대화기구 만들어야"(종합) - 2

ssah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