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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옥션온라인 경매서 김창열 '무제' 1천600만원에 낙찰

송고시간2016-05-25 11:01

낙찰총액 2억8천720만원…조선후기 곡식통에 응찰 몰려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K옥션온라인은 지난 14~24일 온라인 사이트에서 미술 작품 등 130여점에 대한 경매를 진행해 총 2억8천720만원어치를 판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은 '물방울 작가'로 유명한 김창열의 '무제'로 1천600만원(시작가 1천만원)에 낙찰됐다.

김 화백이 물방을 작업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1976년도에 제작한 이 작품은 나무 위에 그려진 물방울을 담은 것으로, 이후 작업에 비해 물방울만이 순수하게 자리잡고 있다.

K옥션온라인 경매서 김창열 '무제' 1천600만원에 낙찰 - 2

응찰자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작품은 조선 후기에 제작된 강원도곡식통이다. 총 75회 응찰해 시작가 30만원보다 7배 이상 비싼 226만원에 낙찰됐다.

붓질로 꽃잎 하나하나의 탐스러움을 살린 권옥연의 '정물'은 27회 응찰 끝에 820만원(시작가 300만원)에 판매됐으며 김형근의 '연가'도 1천450만원(시작가 800만원)에 낙찰됐다.

동양화·고미술 부분에 출품된 청전 이상범, 의재 허백련, 소치 허련, 연향 이창현 등의 작품도 모두 평균 낙찰률을 웃도는 인기를 보이며 모두 판매됐다.

이번 경매는 K옥션의 자회사인 K옥션온라인이 첫 진행한 온라인 경매다. K옥션온라인은 온라인 경매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정기적으로 온라인 경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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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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