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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개발협력 새모델 '코리아에이드' 아프리카서 선보인다

송고시간2016-05-25 10:25

朴대통령 순방 맞춰 에티오피아·우간다·케냐서 첫 테이프차량으로 이동, '보건·음식·문화'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코리아에이드' 아프리카서 선보인다
'코리아에이드' 아프리카서 선보인다

(서울=연합뉴스) 25일부터 박근혜 대통령의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계기로 새로운 한국형 개발협력 모델인 코리아에이드 사업이 현지에서 첫 테이프를 끊는다.
코리아에이드는 차량으로 소외계층을 찾아가 음식과 보건, 문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진은 코리아에이드 조리트럭.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25일부터 시작된 박근혜 대통령의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계기로 새로운 한국형 개발협력 모델인 '코리아에이드(Korea Aid) 사업이 현지에서 첫 테이프를 끊는다.

코리아에이드는 차량으로 소외계층을 찾아가 음식과 보건, 문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검진차량 1대(3.5t)와 구급차 2대, 푸드트럭 3대와 냉장트럭 1대, 영상트럭 1대, 지원차량 2대 등 서비스별 차량이 동원된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농식품부, 보건복지부 명의의 합동보도자료를 통해 "박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이 이번 사업을 개시, 추진하는데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코리아에이드 사업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최초로 시행된다. 에티오피아 제2의 도시 아다마에서도 현지 주민과 대학생 1천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코리아에이드 사업이 이뤄진다.

우간다에서도 현지 주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이 개시된다.

우간다에서는 농업지도자연수원 개원식도 이뤄진다. 연수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으로 건립된 아프리카 최초의 '새마을 운동 지도자 양성기관'으로서, 우간다 내 코리아에이드 사업의 거점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코리아에이드' 아프리카서 선보인다
'코리아에이드' 아프리카서 선보인다

(서울=연합뉴스) 25일부터 박근혜 대통령의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계기로 새로운 한국형 개발협력 모델인 코리아에이드 사업이 현지에서 첫 테이프를 끊는다.
코리아에이드는 차량으로 소외계층을 찾아가 음식과 보건, 문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진은 코리아에이드 차량 도열 모습. [외교부 제공]

케냐에서는 나이로비 도심에서 보건과 문화를 중심으로 코리아에이드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코리아에이드 사업 가운데 보건서비스는 진료 및 검진(산부인과, 소아과, 내과), 응급처치, 약품 조제, 위생교육, 보건키트 제공 등의 서비스와 함께 동영상을 통해 소녀들을 대상으로 한 보건위생 교육과 기초적인 성인지 캠페인 등이 이뤄진다.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대목동병원과 서울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에서 27명의 의료진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함께 참여한다.

음식서비스는 한식과 현지식, 쌀가공식품 제공과 함께 우리나라의 농업기술 전수 등으로 구성된다. 문화 서비스는 동영상을 통한 보건교육과 한국문화 소개, 케이팝 상영 등으로 이뤄진다.

정부는 이번 아프리카에서의 사업 개시를 시작으로 이들 아프리카 3개국에서 내년 하반기까지 월 1회꼴로 보건, 음식, 문화 분야 전 차량이 참여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해당 국가들이 직접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해당 차량을 이관할 계획이다.

정부는 "코리아에이드 사업은 아프리카의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leave no one behind)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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