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문체부, 방송드라마 전문펀드 500억 조성

송고시간2016-05-25 10:59

방송진흥기금 융자 이자율 인하 등 금융지원책 발표


방송진흥기금 융자 이자율 인하 등 금융지원책 발표

(세종=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방송드라마 펀드 조성을 비롯한 방송영상 분야 금융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문체부는 방송드라마 제작 지원을 위해 내년에 모태펀드 계정 내 500억원 규모의 방송드라마 전문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방송드라마 펀드는 문체부 예산 300억원과 민간 투자 운용사 200억원으로 구성된다.

이 펀드는 중소기업청 산하 기타 공공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운용을 맡아 방송드라마 제작 업체에 선별 투자하게 된다.

문체부는 특히 드라마 제작사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펀드 규약에 투자금의 우선 회수 금지 조항을 신설하고, 제작사가 판권을 가질 수 있도록 총 제작비 대비 일정비율 이상의 투자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또 방송영상 제작업체의 자금 조달을 돕고자 현재 운용하는 방송진흥기금의 대출 이자율을 연 2.75%에서 2.05%로 대폭 낮추고, 표준계약서를 이용하면 추가로 0.25%의 이자율을 낮춰주기로 했다.

영상콘텐츠 제작비에 대해서도 최대 10% 선의 세액공제 적용 방안을 추진,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벌이고 있으며 마지막 조율 단계에 있다고 문체부는 전했다.

아울러 자산적 가치가 충분한 콘텐츠에도 금융권에서 담보를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내년에 가치평가시스템을 도입해 콘텐츠만으로도 투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방송영상 제작사 등의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정책'과 나날이 진화하는 정책이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ymkim@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